숀 way back home에 대한 나의 생각_표절이냐 사재기냐 그것이 문제로다.(Feat.일단 들어봐:))

2018년 10월 28일에 네이버 블로그에 올린글을

티스토리 블로그에도 올려본다.:)

한참 논란이 되고 있을 땐 일 ㅡ 집 

무한 반복이어서 못 들었었고,

라디오도 거의 클래식 채널...아니면 팝 위주,

그래서 이 노래는

간혹 쟈철 타다가, 혹은 걷다가 

몇 번만 들었었다.

오.. 뭐지 새로나온 팝인가? 오홍..오..좋네..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랑 이자카야에 있는데 

이 노래가 흘러나왔다.

나 : 이거 계속 궁금했어 이 노래 뭐지? 진짜 너~~~~무 좋아!!!!

중간중간 들었는데, 

이렇게 첨부터 들으니까 더 좋네!

친구 : 찾아보면 되지~

(네이버 음악 찾는 걸로 찾아줌)

처음엔 팝인 줄 알았다.

근데 자세히 .. 계속.. 들으니까 

이거 한글이네?

그랬더니 웬열... 이게 바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숀 way back home

이었던것..

세상에 우리나라에 이런 노래가 있어? 

들었을 때 너무 좋아서 요즘 가장 핫한 스타일 팝 계열인 줄 알았다.

부드러운 클럽 음악 느낌 주면서, 

가볍게 흥얼거릴수 있는

우리나라에서 이런 비트의

이런 종류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니 

이런 시대적인 흘러가는 k-pop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 데헷 더헛!!!

술이 술술 들어가게 만드는,

자연스럽게 고음으로 올라가는 청아한 목소리

그리고 목소리에 있는 색감

이 스킬은 어떡할 건데

소름 확 돋았다.

이날 저녁 뒤늦게, 난리가 났던 

사재기 의혹 등 기사들을 자세히

살펴 보게 되었고,

그냥 내가 생각한 바를, 나의 공간에 끄적여 보자 해서 포스팅 하게되었다.:)

그에 대해, 알아보자.

그에 대해, 알아보자.

같은 별자리다 데헷 :)

다음, 두개의 기사이다.

첫번째.

https://m.entertain.naver.com/read?aid=0003888940&oid=109&lightVersion=off

비디오스타에 나왔었던...

이 기사의 댓글 중, 숀이 작곡한 음악 중 

비슷한 음악이 몇 개나 있다는 댓글..

나도 작곡을 취미로 하며, 

진지하게 배움에 임하고 있지만,

같은 작곡가에게서 비슷한 곡이 나오는 건,

다른 작곡가들도 마찬가지다.

오죽하면 내 노래 내가 표절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

이걸 극복하려면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베토벤,,, 드뷔시 등

(클래식 인물, 뜬금없지만)

대 작곡가들이 대단한 이유가, 있다.

두번째 기사.

http://m.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377351#_enliple

원래는 jyj의 김재중에게 주려고 했다고..

비하인드스토리가 있군... 

숀 way back home 듣기와

뮤직비디오 보기

숀 way back home 1시간 반복재생

https://www.youtube.com/watch?v=YPqDMRJ0lBk&feature=youtu.be

그리고 예쁜 젊은이 여성 모델 두 명이 나오는

뮤직비디오:) 재미있게 봤다.

https://www.youtube.com/watch?v=zzBNUmwXzik&feature=youtu.be

앨범 재킷 사진은

탐나나 쇼핑몰의 모델 김정은이라고:)

숀 way back home에 대한,

100% 주관적인 나의생각   

좀 긴 글이 될 것 같다.

살짝, 두서 없을 수도 있다. 이해 부탁드린다.

1. 홍이의 시선으로 가사를 이해하다.

먼저 가사를, 첨부해 보겠다.

작사 : 이지혜, 제이큐

멈춘 시간 속

잠든 너를 찾아가

아무리 막아도

결국 너의 곁인 걸

길고 긴 여행을 끝내

이젠 돌아가

너라는 집으로

지금 다시

Way back home

아무리 힘껏 닫아도

다시 열린 서랍 같아

하늘로 높이 날린 넌

자꾸 내게 되돌아와

힘들게 삼킨 이별도

다 그대로인 걸

Oh oh oh

수없이 떠난 길 위에서

난 너를 발견하고

비우려 했던 맘은 또

이렇게 너로 차올라

발걸음의 끝에

늘 니가 부딪혀

그만

그만

멈춘 시간 속

잠든 너를 찾아가

아무리 막아도

결국 너의 곁인 걸

길고 긴 여행을 끝내

이젠 돌아가

너라는 집으로

지금 다시

Way back home

조용히 잠든 방을 열어

기억을 꺼내 들어

부서진 시간 위에서

선명히 너는 떠올라

길 잃은 맘 속에

널 가둔 채 살아

그만

그만

멈춘 시간 속

잠든 너를 찾아가

아무리 막아도

결국 너의 곁인 걸

길고 긴 여행을 끝내

이젠 돌아가

너라는 집으로

지금 다시

Way back home

세상을 뒤집어

찾으려 해

오직 너로 완결된

이야기를

모든 걸 잃어도

난 너 하나면 돼

빛이 다 꺼진 여기

나를 안아줘

눈을 감으면

소리 없이 밀려와

이 마음 그 위로

넌 또 한 겹 쌓여가

내겐 그 누구도 아닌

니가 필요해

돌아와 내 곁에

그날까지

I'm not done

_출처 : 네이버

이 가사를, 내 감수성늼은 

정말 가사 자체가 음악이야 라고 느낌

멈춘 시간 속

잠든 너를 찾아가

: 하아..............

길고 긴 여행을 끝~내

이젠 돌~ 아(여기서 음정 높아졌다가) 가 (내려왔을때)

: 가슴이 갑자기 팍!찡! 옛날 생각나면서 

웃기게도 눈물이 찔끔 다 났네 ㅋ

너라는 집으로 지금 다시 

way back home

: 여기서도

내가 정말 원하는 한 사람의 온기

서로 떨어져있다가 다시 만났을 때의 그 감정

그 절절함이 기억이 났다.

헤어졌던 기억을 되살린 무섭고도 굉장한 음악...

날 울리다니,, 큰 죄를 저질렀도다!네 이놈 way back home!

절절한 사랑을 안해봤던 사람에게서 

절대 나올 수 없는 가사고

어떻게 멜로디를 표현할까 

밤을 지새운적 없는사람에게 

절대 나올수 없는 멜로디다.

가사랑 작곡의 합이 진짜 잘 맞아야 하는게

만약 이 노래의 이 멜로디에 

다른 가사를 한번 붙여보자

아름다운 강산이나

독도는 우리땅,, 아님 다른 가요 가사 등..

그럼 왜 합이 잘 맞아야 하는지, 

감이 올 것이다.

가사란게 , 무엇인가...

누구나 겪었던 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일 

그걸 자연스럽게 읊조리듯이 

듣는이가 부담스럽지 않게,

잘 쓰는 것도, 능력아닌가.

그냥 

멜로디

리듬

목소리

코드 진행

공간감까지 

합이 잘 맞아 ㅜㅡㅜ

발음 맛깔스럽게 하는거

그냥 읊조리듯이 말하는데 

음정이랑 너무 잘 어울려

개인적으로 이 노래가 좋은 또 하나의 이유

가사는 어찌보면 안타까운데, 리듬은 생동감이 넘치고,

조성은 Major다.

(Major : 밝은 분위기를 풍기는, 음악 용어를 말한다. 

읽을 땐, 메이져. 반대는, 마이너)

근데

그게 더 좋아 마치 노동요같잌ㅋㅋㅋㅋ

힘들때 겁나 신나는 음악 듣는거랑 같은 맥락? 난 그래서 더 좋아..

그리고 가사랑 어울리게 곡을 쓰는게, 

곡과 어울리게 가사 쓰는게, 

정말 어려운 일이란 말이다.........

지금 당장 어떤 테마를 하나 잡고 

시를 써보라고 하면

다들 얼마나 잘 할수 있을까

2. 표절인가 아닌가, 비교 분석 해볼까.

이 남자, 숀 의 목소리와 가사 라인이

첫 소절부터 날 넉 다운 시키는데,

자, 과연 표절인가?

가장 비교가 많이 되는,

영국 팝 가수 에드 시런의 곡

Ed sheeran_shape of you와 

비교해 보도록 하자.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216&v=JGwWNGJdvx8

이 노래도 참 좋아하는데 

비슷한 리듬라인, 베이스 라인이 연상된다. 

가상악기 베이스를(진행 박자) 

비슷한 걸 써서, 그럴 수도 있겠고.

하지만 내 판단상 표절은 아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캐논 변주곡의 

시작 부분 화성진행도 

굉장히 많은 곡에 쓰여지고 있다.

그렇게 따지면 다 표절이지.

암튼 내 귀는 그 베이스흐름이 연상되고, 

둘이 믹스해도뭔가 엄청 잘 어울릴듯 ㅎㅎ이란 생각을 하며 혼자 히히덕 함.

차이점이 있다면 

숀 노래는 멜로디랑 베이스가 박자가 딱 막게 같이 간다.

이렇게

     따 따 따 따, 따따 

그런데 에드시런 노래는

    따 따 따 따 따 따

이 차이가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다시,

숀      :      따 따 따 따, 따따 

에드 시런 : 따 따 따 따 따 따

노래에 뼈대가 되는, 리듬이 흘러가는걸 

잘 들어보라 

세로 위치가 , 뒤에 살짝 다른게,

느껴지는가?

ㅋㅋㅋㅋ이 부분에 있어서 아주 비슷해!

처음 나오는 테마가 간주부분에

기타로 받아치는데

마치 멜로디가 원래 거기에 그렇게 만들어져 있었던 것처럼

너무 자연스러워

조화가 찰떡파이임!

일단 기본 테마 잡은 멜로디가 정말 너무 좋다.

너무 복잡하거나 현란하지 않아서,

귀도 정돈 되는거 같애

반복 멜로디가 귀에 딱 꽂힌다!

평범한 듯 무심히, 흘러가지만, 

그 안에 센스있게 받아쳐서 나오는부분도 있고

노래또한 너무 자연스럽게 잘 불러서 그냥 

파스텔 통에 담겨있는 파스텔 물감같다

(뭔소리야)

사람들은 

외국노래 커버라고들도 많이 느꼈다고..

커버.. 커버 잘하는분들.. 그거 능력이라고

난 생각한다.

그리고, 짜집기도 능력이다.

짜집기 했는데 듣기 싫으면 안좋으니까.

원곡은 말할 것도 없지만, 

편곡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곡이 확 달라진다.

참고로 바로크 작곡가인 헨델도 

그 시절에 엄청난 표절, 짜집기의 대가라는 설이 있다.

"이거 way back home~ 완전 진행도 @!#랑 똑같고 분위기도!@#!@#랑 똑같고 

이런거 누가 못만들어 이런거 조작하니까뜨지! "라고 한다면,

결과적으로는 표절이 아니게

듣기 좋게 만드는것도 

능력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그건 자신의곡을 정말 정성스럽게 

다뤄본 사람이라면 더욱 공감할 것이다.

이 사람이 이 곡 만들기까지 얼마나 

심혈을 기울였을지 생각하면..

3. 홍이의 시선으로, 생각을 나열하다.

음악은, 멜로디 표현력이 가장 중요하고 

가사가 있다면 전달력이 가장 중요하다.

노래 잘하는 사람 많고

실력있는 사람 많다

근데 뜨는 건 운이 있어야 하는거고,

그 운은 대중의 공감에서 나오는거다.

그리고 조작을 했을때,

사람들이 안들으면, 그건 다시 

빠른시일내로 추락할수있다.

(욕만 진탕 먹고..이미지는만신창이..)

좋으니까 듣는건데,

아무 부담없이 계속 흥얼흥얼거리게

다들 자신의 노래인마냥

그걸 가지게 한다는 힘이있다는거

그게 음악의 힘이다.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 수 있지? 라고 

생각했던 한편,

왜 사람들이 이 노래를 좋아하지? 라고 생각해보았다.

물론 다수의 공감이 늘 옳은건 아니지만,

음악은 다른 학문과는 다르게

이성으로 따질 수 만은 없는 거 아닌가.

똑같은 노란색이어도 다 표현이 다르고,

색감 질감 명도 채도가 다르듯이

느껴지는거도 다 다른거다.

물론 정말 불합리한 방법으로 

순위권에 올랐을 땐 정당한 처벌을 

받아야 하지만

그 논란을 헤치고 지금까지 살아남았다는건 

의문스러우면서도

'노래가 좋아...'라는 말이

나오게 한다는거...

사재기.. 아직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치만 음악은 좋다. 

그리고 계속 많은 곳에서 많이 흘러나온다...

만약에 사재기를 했어도 그게 형편없다면

지금까지도 사람들이 좋아하고,

찾는게 가능한 것일까?

물론 순위권 진입은 

어마무시하게 힘든 일이지만,

유지는, 더 어렵지 않을까?

방탄소년단은 그 거대한 팬덤과 실력을 

바탕으로 월드아이돌이 되었다.

그들도 처음 부터 대형기획사에서 빵 터진게 아니라,

찬찬히, 다져왔다.

이번 일이

주머니에 있던 송곳이, 

뚫어져 나올때도 있는것과 같았던걸까?

그리고 이 사람을 보니,

아주 오랜시간, 스타가 될(예상 못했겠지만,)

 음악적 준비를 한 사람인 듯 하다.

꾸준히 앨범을 내고 

음악의 끈을 놓지 않았던 사람.

우리나라에 이런 DJ가 있다니 

응원해줘야 할 일 아닌가.

(조작을 하지 않았다면.)

응당 이렇게 좋은 노래를 만들어 놓았으니,

응당 대접 받아야 마땅한 사람이다.

(조작이 아니라면.)

화려한 비트에 현란한 군무에 날씬한 몸매로 

무장한 대형기획사 아이돌 곡이 

1위가 못하면 안 된다는 법은 없다.

(조작이 아니라면.)

참고로 트와이스 노래,

난 한번밖에 들은적이 없다.

솔직히 요즘 아이돌, 

누가 나오는지도 잘 모르고,

차트는, 쳐다도 안본지 오래다.

음원차트 Top 10의 모든 곡을 모든 연령대가 다 좋아하진 않는다.

지금껏 많이 듣고 있다는 건

공감대가 더 넓다는 증거다.

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1810232143421111&ext=na

논란을 해명한 기사.

사재기 진실은, 본인과 회사만이 알겠지만,

아직, 그는, 떳떳하다.

완전 꽂혀서 글이 길어졌다.

시간이 지나도 살아 남을 것 같다 이 곡..

조만간 피아노로 칠거다.

><! 

<본 의견은 1000% 주관적인 

제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