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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웹툰, 정주행웹툰과 인생웹툰 스물일곱편 추천합니다.
    리뷰/그외 2020. 4. 4. 23:57

     

    안그래도 내 언젠가,

     #최애웹툰 #정주행웹툰

    #정주행각웹툰 #인생최고웹툰 #인생웹툰

    들을 정리해서 올려야지 했는데,

     

    여러개의 네이버웹툰중에서 요즘 재밌게 보고 있는것,

    예전에 재밌게 봤는데 인생웹툰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등이 있따.

     

     

    1. 유미의 세포들

     

    도대체 이게 얼마나 재밌는 웹툰이길래 사람들이 그렇게 추천을 하고 굿즈도 나오고 인생웹툰이라고들 할까? 라고 보기 시작했는데 진짜 짱잼 졸잼...

    일단 이 이동건작가가 굉장히 밀당을 잘하시고 남자분임에도 불구 여성의 심리 읽기에 탁월하시며, '세포'라는 요소들로 스토리를 풀어나가시는게 진짜 탁월하디 탁월한 능력이다

    주인공유미는 평범한 회사원 , 글쓰기에 재주있는 평범한 회사원인데 현재 시점은 그 평범한 회사원이 용기를 내어 회사를 때려치고 성공한 작가가 되어 온 독자들의 응원을 듬뿍 받고 있다!

    아마도 평범한 내용에 세포라는 특이사항이 적절하게 어우러져 더욱 독자들의 공감대를 사는것 같고, 이를 반영이라도 하듯 주인공 유미가 좋아하는 음식은 언제어디서나 흔하게 사랑받는 떡볶이!심지어 굿즈에 떡볶이도 있다!

    유미의 몇번의 연애를 통해 진짜 있을법한 실제적인 연애사들은 더욱 독자들의 공감과 비난?도 사곤 했다 ㅎㅎ

    제 이 웹툰의 남친 중 '남친의정석'을 보여준 일명 바비씨가 흔들려서 결국 유미의 미래 남편은 (아직 안나왔지만) 바비가 아니었다는 점에서 독자들이 난리가 나고 ㅋㅋㅋ기사화 되기도 했었는데 댓글들은 80% 이상 작가에 대한 비난이었다! 아마 그들은.. 20대일거라고 추정... ㅋㅋ

    댓글 중 '현실에서는 이것보다 더 심한 일도 많이 일어나는데... 베댓이 저내용이라니 아직 젊으신가보다' 란 ㅋㅋ 누가 봐도 30대가 남긴 댓글이 ㅋㅋ

    짠한 구남친, 완벽했던 남친, 미래의 남친등,

    나의 일에 대한 올인, 행복해지기 위한 발걸음등등!

    독자들도 유미의세포들을 보며 현재 설렘설렘 발전발전 중!

    아주 내용이 알차고 인생 띵언 까지 가득찬 웹툰이라서

    정주행웹툰으로 추천^^

    이 웹툰의 명언이라고 하면

    '운명은 없어, 선택만 있을 뿐이야.'

    라는 갓띵명언을 남겼지!

    단점이라면 1화와는 심하게 달라진 그림체! 장점이라면 장점인데 일단 코는 확실히 치켜올려졌는데 난 지금 그림체도 좋다. 신기한건 내가 1화를 우연히 본 몇달전 새벽 2시에 아침 8시까지 정주행을 했엇다는건데,

    이상하다... 그림체 달라지는걸 잘 못느꼈었는데 그땐 아마 스토리에 내가 너무 빠져서 그랬는지 아닌지 ㅋㅋㅋ

     

    2. 압락사스

     

    현재 이 웹툰은 #성지순례웹툰 이네요~성지순례왔어요~로 전염병에 관한 내용과 그를 둘러싼 종교단체, 정확히는 그 전염병을 뿌린 종교단체가 자신들의 뜻을 펼치기?위해 비약적인 일을 벌이는 내용인데 지금부터가 꿀잼 예약이라고 생각한다.

    누가 봐도 졸라 열받는.. 아니 악마의 인성을 가진 주인공 (이 웹툰의 주인공은 2부를 넘어서면서 딱히 정해지지 않은듯...) 이'과연 이 전염성 치료의 매개체가 된다면' 을 내포하고 있는 중인데,

    단점은 현실성이 부족하다는 거? 그리고 그냥 이건 주관적인건데 그림체 선이 너무 굵어서 살짝 부담스럽다는건데 그건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고, 어쩔땐 스토리 개연성이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다. 사람들이 컴플레인거는것도 거의 후자고

    그래도 지금 코로나사태가 터진이후 사람들이 신천지에 열받아 하는 그 상황이랑 묘하게 감정이입이 되어 볼수있는 웹툰,나는 그전에 관심웹툰으로 두고 시간날때마다 보고 있었는데 세상에 코로나가 터질줄 누가 알았겠나...

     

     3. 먹이

    학원물이고 귀신을 볼수 있는 아이들이 귀신?(괴물)들을 사냥해가면서 그 과정중 벌어지는 일을 다뤘는데

    이건 초반에 정주행하다가 지금은 안본지 10부는 넘은거 같다. 왜냐면 내 머리가 나빠서 그런지 언젠가부터 스토리가 되게 복잡하게 느껴지면서 이해가 안됐....(내 머리를 탓하자.)

    하지만 아직도 상위권에 굳건히 자리잡고 있는 만큼 초반에 흡입력이 대단하다. 아직까지 높은 평점을 차지하고 있다면 지금도 많이 보고있는 웹툰은 확실하다.

    4. 회춘

     

    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인간적으로의 팬심가득한 )

    기안84가일년동안 준비한 작품!

    그전에 복학왕에서 하도 욕을 많이 먹은 기안84이지만 나는 그래도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

    병맛스토리라고 사람들이 중간중간 욕을해도 기안 84만의 한번씩 툭툭 치는 그 감성이 있다.

    근데 이 작품은 진심 칼을 갈고 나온듯...

    기안 지금까지 중에 정말 최고다...

    다른 웹툰작가들도 극찬중

    우리가 중년이 되어 다시 어려져서 청춘을 살고, 애기때의 모습으로 되어 삶을 마감하는 내용인데.청춘이 두번있다면 어떤 모습일까. 이시대의 엄마, 아버지 딱 나 30대 시절의 부모님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한가득 품을 수 있는 웹툰이기도 하다. 기안 특유의 감성과 현실반영이 너무 잘 어울러진 웹툰이라 지금 매 회차마자 갓띵언과 사람들의 무한한 응원을 받고 있는 주가 최고 웹툰이다!

    매회매회가 가슴을 찡 울리는게 장난이 아니다...

    지금 시작한지 얼마 안됐지만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작품!

     

     

    5. 현혹

     

    파이어물 + 스릴러물, 그리고

    현혹물, 이라고 할수 있겠다.

    제목처럼 이미 많은 독자들은 현혹이 되어있는 상태고

    무엇보다도 독보적인 그림체와 그것에 절대적으로 뒤지지 않는 몰입력있는 스토리로 이미 나도 현혹되어있는 상태 ㅋㅋㅋ

     

     

    어쩔때는 화가인 남주가 굉장히 어좁이로 보이는 그림도 있는데 그냥 그런걸 다 ~ 커버치 정도로 재밌는 웹툰이다!

    예쁜 여주에게 현혹되는건 시간문제...

     

    6. 이제 곧 죽습니다.

     

    인공은 계속되는 취업난에 실패해서 자살을 하고, 그 이후 어떠한 신이 '자살'에 대한 형벌로, 주인공을 어떤인물들로 환생시켜 계속 죽음을 맞이하게 한다. (10번? 12번?이었던듯?)

    원하는 삶이던 그렇지 못한 삶이던 하나하나의 죽음속에서 주인공은 무언가를 깨우쳐가는데...

     

    다른인물로 환생해서 짧은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꽤나 흥미로운 내용으로 작용을 한다.

    각각 죽을 때의 방식도 다른데, 어떤회차의 경우 주인공의 죽음에 어이가 없어서 화나는 독자들도 간간히 있는 댓글이 더 재미있는 웹툰 ㅎㅎ

     

     

     

    7. 나쁜 쪽으로

     

    얼마전에 시작한 따끈따끈한 웹툰이다.

    학원물인데 종교적인 내용이 결합되어있고, 우등생들간의, 여자친구들간의 미묘한 감정이 스릴러 적인 요소를 추가한다.

    지금까지는 긴장감과 스릴러가 적절히 섞여서 아주 흥미와 기대감이 차 있는 웹툰^^

     

    8. 안개무덤

     

    이거는 진짜 영화나 드라마로 꼭 나와야 할 웹툰!

    이렇게 오컬트 적인 웹툰은 전무후무하다고 내 개인적으로 생각함!

    생, 죽음, 사후세계의 또 다른 의미를 마치 독자가 빙의되듯이 빠져들게 만드는, 보게 되는 웹툰이다.

    스토리 짜임새는 한편의 영화추리를 방불케 하는데

    우리에게는 익숙치 않은토테미즘, 샤머니즘적인 요소와 추리력이 결합해서 뒷골까지 쫀듸기 하게 만드는 마성의 웹툰

     

     

     

    9.로그아웃

     

    말그대로 , 일어날법한 이야기를 작가가 상상해서 웹툰을 그렸는데, 소재가 참신한게 많아서 빠져들어서 봤다.

    문제는 그림체인데.. 얼굴이 너무나 다 비슷하게 생겨서 구분을 못해서 한동안 안본적도...

    나뿐만 아니라 다들 생각하는건 똑같나보다 ㅜㅡㅜ 댓글에 '누가누군지모르겠어요' 가 되게 많았...ㅋㅋㅋ

    어떻게 보면 그림체는 밋밋한데 내용이 '엥? 오...올...!' 이런내용들이 많아서, 꾸준히 보고 있는 웹툰!

     

     

     

    10. 복학왕

    혹자는'아직도 연재중이야?'라고 말하고 있는, '외모지상주의'와 연재기간의 쌍벽을 이루고 있는 '복학왕'

    왜 아직도 안끝난거냐 복학왕인데,

    기명이는 도대체 언제 출세하냐! 등등의 기안84의 복학왕 스토리에 대한 많은 논란을 비웃기라도 하듯,

    어쩔땐 별점테러를 제대로 맞을때도 많지만 꿋꿋하게 연재중이고,

    이따금 머리를 땅!때리는 기안84만의 특유의 암시적화법이 통쾌할때도 많다.

    이 웹툰을 보면 왜 부모님이 공부 열심히 하라고 했는지 왜 선택지가 많으려면 공부해야한다고 하는지를 뼈저리게 느낄수있다.

    물론 요즘은 공부가 다가 아닌 세상이긴 하지만

    엉덩이 붙이고 열심히 노력이란걸 해본 자와 안해본자의 차이는 극명하다는걸 이 웹툰을 보면 또 깨달을 수가 있다.

    중간중간 다사다난한 인생사 + 연애사도 20대 초반부터 후반으로 달려가는 남주의 인생에

    젊은이들의 많은 공감 + 많은 질타를 얻고 있는 웹툰,

    이러니 저러니, 욕하면서도 뜨거운 감자같은 웹툰이다.

     

    11. 세상은 돈과 권력

    가 밤새워 본 웹툰 중에 손 꼽히는 웹툰

    유미의 세포들 / 신의 탑 / 그리고 바로 이거다.

    예쁘디 예쁜 그림체도 그렇지만, 돈,재벌,권력이 가진 힘 그리고 그것에 대항하는 남주의 아직 끝나지 않은 대결을 매회차 보면서 독자들은 무전유죄유전무죄를 실감할수있다.

    다행히 웹툰은 현실보다는 나은건지, 남주의 명석한 머리로 돈,재벌,권력에 잘 대항해 가는 대목들이 킬링+개꿀잼 포인트!

     

     

     

     

     

    단점은 이것은 바로 학원물이고 재벌 3세들의 싸움인데,

    (남주도 사실 유명정치인의 서자)

    과연 실제 재벌들의 세상은 그세사인가를 생각하게 할정도로, 이 아이들의 머리싸움은 어른의 능력치에 못지않, 아니 한참 뛰어넘는다.

    이 스토리를 생각해 낸 작가가 대단하다고 느껴지고

    무엇보다 계속해서 읽게 만드는 힘이 대단.

    매화 끊는게 거의 아침드라마 급이다.

     

     

    12. 사신소년

     

    마전에 잠이 안와서 보기 시작한 학원물.

    세상은돈과권력처럼 그림체가 예쁜편이고,

    왕따를 당했던 소년이 돌아가신 어머니영혼과의 만남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사신과 거래하면서

    어머니 영혼을 찾는 과정 속에서 불의를?혹은 자신의 계획에 방해되는 사건들을 타파해가는, 처리해가는 과정을 그렸다.

     

    한숨에 쑥 읽힐 만큼 스토리 몰입도가 좋으며

    이런일도 있을수 있겠구나 생각하게 만든다. 특히 사신과의 거래 부분에 있어서...

     

     

     

     

    13. 원주민 공포만화

     

    이 웹툰은 진짜 모든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웹툰스릴런데 유머 병맛을 모두 갖췄다.

    근데 또 진지할땐 엄청 진지하다.

    인간적으로 감동적일때도 많고...

     

    스토리 라인도 첫회부터 작가의 경험담을 호러+유머+스릴러에 섞어 담아서 재밌고 쫄깃하다.

    가장 큰 특징은 보통의 귀신물이나 호러물과는 달리 마지막이 유머나 교훈으로 끝나는 적이 많다는거다.

    사실마지막이 유머로 얼토당토 않지만 통쾌하게 끝나는 면때문에 사람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ㅋㅋㅋㅋ

    주인공 친구는 인스타그램에서 이미 이 웹툰땜에 인싸가 되심 ㅋㅋㅋ

    무서운데 웃겨서 꼭 챙겨보는 웹툰이다.

     

     

    14. 어글리 피플즈

    외모지상주의랑은완전히 다른느낌으로 진짜 외모지상주의에 대해서 생각하게 해주는 웹툰

    주인공은 못생겼는데 본성까지 좋지 않은 사람으로 댓글은 '못생긴 사람들이 역시 본성도 안좋고, 베베꼬인 경우가 많더라니'란 댓글을 많이 볼수있다.

    못생겨서 항상 세상에 불만도 많고 자격지심도 많은 주인공이 어느날 자신이 도움준 누군가가 사실 '신'이라는 존재였고, 그 신이 주인공에 대한 고마움에 소원을 이뤄주면서 사건사고가 시작이 된다.

    사실스토리를 어떻게 써나가는건 당연히 작가의 권한이지만, 이 나쁜 주인공이 정말 열받게 +치밀하게 행동하는게 먹혀들어가는 중간중간 고구마, 아니 거의 고구마전개 때문에 독자들이 별점테러를 할때도 있는데,

    그런걸 보면 작가가 정말 외모지상주의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고, 여러가지를 내포하게 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해서 스토리를 짜셨나,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마지막이 권선징악으로 끝날지는 모르겠지만 작가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꿋꿋하게 진행되어 갔으면 좋겠는 바람.열받으면서도 보게 되는 아주 흡입력 좋은 웹툰이다.

     

     

    15. 신의탑

    가 처음 웹툰에 발들인게 신의 탑인지 마스크걸인지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 확실한건 처음으로 밤새운 웹툰이 얘라는 것..

    웹툰 초반에 모험판타지물로 많은 독자들을 양성했으며, 현재 3부까지 진행되어 가는 과정에서도 탑을 놓치지 않고 있는 정말 대단한 웹툰이다.

    등장인물이너무 많이 나와서 이야기의 시작이 어떻게 됐는지 조차 기억이 안난다라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 말이 무색할정도로 이 웹툰의 인기는 아직 식지 않았다.

    이미 게임과 애니로 나올 정도로 파급력이 큰 작품인데 문제는 ,

    나도 등장인물이 너무 많이 나오고 스토리가 너무 방대해서 어느순간 보다가 말았...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언젠가 시간내서 중간부터 다시 봐야지라고 항상 마음먹는 웹툰이닷

     

     

     

    16. 닭강정

    최근에 이렇게 웃긴 웹툰이있었나.

    간결한 그림체에 간결하고도 독특한 스토리인데,

    분명히 복잡해지기 충분한 스토리이지만 이미 그냥 이건 병맛코믹의 요소가 너무 많아서 ㅋㅋㅋㅋㅋ

    어쩔땐 되게 기분나쁜 일있으면 이걸 첫화부터 볼때도 많았다.

    이제는 그냥 매 화 썸네일만 올라와도 웃김

    ㅋㅋㅋㅋㅋ

    발상의 전환이 어이없는데 그것마저 설득당하게 하는 대단한 작가의 스토리구성력ㅋㅋㅋㅋㅋ

    매 화 중간중간 장면의 서브적인 면에서 유머가 티키타카들어가는데, 독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며, 작가늼도 그것에 힘입어 더욱 티키타카를 넣는듯..

    암튼 짱 잼나다 ㅋㅋ

     

     

    17. 도플갱어의 게임

    학원물이다. 연재한지 얼마안됐는데 무서우면서 뭔가 소름끼치는 요소를 가지고 태어난 웹툰이다.

    흔히나랑 똑같은 사람을 마주치면 한사람은 죽는다고 알려진 그 얘기. 다 아시죵?

    그거에 기반하여 만든스토린데 아직까지는 재밌게 보고 있다.

     

    18. 돼지우리

    이거는 처음에는 신박한추리물 스토리로서,

    중간에는 많은 독자들을 갸우뚱하게 하거나 등을 돌리게 한 스토리로서,

    지금은 마지막이 어딘지 모르겠지만 거의 다 온거 같은데 독자들이 너무 스토리가 꼬고 꼬고 꼬아서 될대로 되겠지라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 그러한 ...

     

    머리는 똑똑하지만 어릴때부터 마음에 병이 있었던 주인공이 살인에 눈을 뜨고 잃었던 기억을 되찾으면서 퍼즐조각을 짜맞춰가는추리물+공포물 스토리인데

    그렇게 조각을 짜맞춰가다가 난 애저녁에 포기했고 그래도 결말이 궁금해서 끝까지 보는중.

    지금은 댓글을 보면서 지난 내용들을 기억하려고 노력중..이다 ㅋㅋㅋ

     

     

    19. 지옥

    이것도 드라마나 영화로 만들어지면 진짜 캐대박칠것 같은 웹툰이다....

    현재 2부가 시작했는데 매 화마다 많은 교훈을 남겨주며 댓글을 보면 각종 철학자들이 모두 있는듯..

    어쨌든 갑박론을 만들수 있게 그만큼 스토리 구성력이 탄탄하고, 제목 그대로의 내용을 잘 담아냈다.

    마 이 웹툰을 지으면서 종교와 사람의 상충관계에 대해 작가가 얼마나 각고의 고뇌를 했는지를 느낄 수 있다.

    종교라는 이름안에 사람들이 얼마나 주관적인 합당함을 부여하는지, 하지만 이 스토리는 기존 종교관련 소설혹은 웹툰의 여타의 내용과는 많이 다르다.

     

    '뭔가를 상기시켜주고, 진정 신이란 무엇일까, 진정한 종교란 무엇일까, 진실을 마주했을때 나는 어떤 자세를 취할수있을까' 등의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 웹툰.

    이 웹툰의 부제목은 이렇게 정하는것이 좋겠다.

    Feat.회개하고, 또 분노하라.(내생각)

     

    2.끝난 웹툰중에서 

    1. 마스크걸

     

    년전 마지막에 3화를 보다가 말았는데,

    지금은 다시 볼수 없는 웹툰이 되었다 ㅜㅡㅜ(누가 이거 어디서 볼수있는지 말좀 해주세요 ㅜㅡㅜ)

    이후에 오랜만에 신의탑을 시작으로?(맞나?;) 다양한 네이버 웹툰에 빠졌었는데

    아직도 마스크걸 만하게 나에게 임팩트 있게 다가온 웹툰은 없었다.

    이게 처음봤던 내 인생 첫 웹툰이라 그런걸까? 라는 생각도 많이 해봤는데, 결코 그렇지 않다.

     

    모지상주의 사회문제, 아니 사회라고 하겠다, 사회와 더불어,

    못생긴 여자 주인공과 그 친구는 본인들 스스로도 외모지상주의에 물들어 남을 외모로 평가한다.(우리 사회의 단면을 잘 보여줌)

     

    여주와 그 친구는 같은 직장을 다니는데 직장에서 여주에게 대하는것과 예쁜 직원에게 대하는건 하늘과 땅차이.

    여주는 외모콤플렉스 때문에 성형을 준비하며 돈을 모으는데 , 그 방법이 본인의 어렸을적의 끼를, 무대장악 끼를 주체하지 못하여 가면을 쓰고 춤을 추고 노래하는 별풍선 짱 많이 받는 bj로 변신하는것. 몸매는 초절정 몸매라서 예쁜 가면을 쓰면 자신감이 그토록 올라갈 수가 없다.

     

    그 후 온라인으로 알던 남자와의 한번의 만남이 그녀를 비극적인 삶으로 이끌게 되는데...

    이 웹툰을 보면 외모지상주의라고 욕하는 사람들도 별반 다를게 없는 우리네 현실을 아주 빼곡하게 보여주며,

    분명 주인공이 돌이킬수 없는 방향으로 삶을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민마저 느끼게 되는 기이한 웹툰이다.

    그냥 짱.

    3화까지 정주행했었어야 했는데ㅜㅡㅜ

     

     

     

    2. 조의영역

    좀비물의 물고기버전이라고 하면 좋을까. 처음 감상하면서 부터 엄청나게 빠져들었다. 조석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마음의소리'는 한번도 본적이 없다. 며칠 밤 샐까봐..ㅋㅋ

     

    아이디어를누가 따라갈 수 있을까. 지금은 쿠키를 구워서 봐야할 웹툰이 되었는데 조석은 진짜 천재라고 밖에 말할수 없다고 생각함.

     

    코로나 사태가 더 심각해지거나 국가 최대 재난위기가 온다면 정말 저렇게 되겠구나... 란 생각이 든다.

     

     

    3. 기기괴괴

    옴니버스 스릴러. 그것이 이 웹툰의 주제를 결정하는 오성대 작가 자신이 결정한 장르이다.

    홍이 생각하기엔 이 작가는 조석이랑은 다른 방면의 천재인거 같은데 마치.. 음..

    그 어떤 평범한 사물을 가져다놔도 그 안에서 무한하게 소재를 창출할수 있는타고난 스토리텔러라고 생각이 든다. 이 사람 머릿속이 참 궁금하다.

    무서우면서도 가끔은 유머코드도있는데 한국적인 요소가 포함된 앞서 말한 '원주민 공포만화'랑은 완전 다른 느낌이다. 유머코드도 완전 다르다.

    깨끗한 그림체에 어떻게 저런 스산한 느낌을 줄 수 있는지 신기.

    특히, 이 짤막한 단편들 중 가장 기억나는 에피소드는

    두말할것 없이 바로 '성형수'

    두고~두고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전설의 회차다. 진짜 천재라고밖에는 생각이 안듬

    이거는 무조건 봐야할 웹툰이다. 아직 쿠키 구워서 안봐도 되는걸로 알고 있음 당장 보세요.

    이상하게 다른웹툰도 다 감탄을 했는데 이 웹툰을 보면서는

    '아.. 세상에는 정말 비범한 사람들이 많구나'라고

    깨달을수가 있었다...ㅋㅋㅋㅋㅋ

     

     

    4. 개를 낳았다.

    따뜻한 감성의 강아지웹툰개를 낳았다.

    빨리 완결맺은듯한 느낌이 있는데 아래에 소개할 강아지웹툰도 갑자기 연재를 중지하네 라는 느낌을 아니 받을 수 없었던 웹툰.

    강아지를 키우던 안키우던 모든 사람의 마음을 말랑하게, 따스하게, 감동받게 하는 작가의 스킬 ㅜㅡㅜ

    천사천사한 웹툰이다.:)

     

    5. 푸들과 독거중

    내 최애 작가 . 인스타 팔로우도 했다.

    최근엔 본인의 애견 가로의 굿즈를 엄청나게 생산하시는 중. 독자들과의 소통도 친근한 작가다.

    저렇게 보인의 모습을 파랗게 그려놓았지만 사실 되게 미인작가시다.

    유머의 끝은 이곳인가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캐 웃김

    1편부터 웃겼고 완결을 너무 급히 맺은감이 있는데(갑자기 네이버 강아지관련웹툰이 빨리 종결된듯한 시기가 있었다.)

    회차회차마다 너무 웃겼던게 기억난다. 아직도 웃고 싶을때면 '닭강정'이랑 '푸들과 독거중'을 보고 있는데 아쉽게도 푸들과 독거중은 쿠키를 구워야 해ㅜㅡㅜㅋㅋㅋ

     

     

     

    6. 타인은 지옥이다.

    사실 나는 드라마는 몇장면 빼고 안보고 웹툰으로 봤는데 진짜 보면서 내가 정신병걸릴거 같은 웹툰.

    서서히 조여오는 그 스릴이 장난이 아니고, 좀 예민하지만 멀쩡했던 사람이 진짜 저렇게 미치는구나. 가 굉장히 이해되는 과정을 그려줌

    타인은 지옥이다. 더이상의 정답제목은 없음.이 웹툰을 보고 드라마 등장인물 선정을 보니, 아주 찰떡이었구나. 그래서 이동욱이 그렇게 호평을 받았구나가 절로 이해됨.

     

     

    7.머니게임.

     

    아래 소개할 '금요일베스트'의 배진수 작가.

    작가는 천재다. 라고 또 한번 생각하게 하는 생존게임 웹툰이다.

    런x맨에서 이 웹툰을 똑같이 베껴서 욕도 많이 먹었지.

    한번 보면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웹툰

    어차피 뒤로는 갈곳없는 사람들만을 모아놓고 100일을 같이 지내게 한다. 절박한 상황에서의 사람의 가지고 드러난 본성, 숨기는 진심, 약육강식등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보는 사람이 정신병 걸릴것 같은 스릴을 선사해주심.

    특별히 무서운 장면은 없는데도 소름끼치는 부분이 많다.

     

     

     

     

    8. 금요일 베스트

    기기괴괴가 옴니버스 스릴러면, 이건 뭐지?뭐지?와!반전이네! 하는 짜릿함을 선사한달까.

    그리고 뭔가 허무함과 각성을 느끼게 하는 매회차 다른 단편들의 반전들이 상당히 기묘하면서도 무섭다.

    특히 배진수 작가는 머니게임도 그렇고인간의 본능적인 부분을 아주 잘 파고드는데끝에는 '인간이니까.'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작가. 반전스토리텔러의 왕이라고 볼수있다.

    웹툰을 보고 싶다면 이 작가님 작품은 무조건 봐야한다.

     

     

     

     

    3.내가 봤던 웹툰 중 최고라고 생각하는 인생 웹툰

     

    내가 애정하는 이렇게 다양한 웹툰중에

     

    현재에도 연재하고 끝난 연재한것중에 젤 최고라고 생각하는 웹툰은

     

    마스크걸!!!

     

    제발 다시 연재해주세요...

    이건 드라마랑 영화로 나와야돼....

    욕하면서도 보게되고 속상하게 되고 막...

    어떤 면에서는 '화차'도 생각난다.

    4.지금연재 하는 것중 최고 라고 생각하는 인생 웹툰

     

    유미의 세포들 vs 회춘 vs 어글리피플즈 vs 지옥 vs안개무덤 중 내가 생각한 현재 연재하고 있는 웹툰중 최고의 웹툰!

     

     

     

    회춘

     

    한번쯤 '다시 젊어지면 어떨까?'라고 상상해 봤던 소재.

    일반적 우리네 인생사.

    거기에 감동과 유머와 해학까지 가미시킨

    기안84최고의 인생작이 될거라고 예상한다.

     

     

     

    내가 이게 뭐라고 이렇게 길게 썼지.....

    재밌는 웹툰이 참 많다.....

    '코로나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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