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랑 크리스마스 벽트리 꾸미기
예전에 쓰던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었는데
3년이나 돼서, 다른 걸로 바꿔보고 싶어졌다.
크리스마스 트리, 무얼살까?
고민하는 시간, 행복이 뿜뿜:)
네이버에 크리스마스 트리라고 치니,
여러 상품이 나왔는데,
그중 내 마음을 잡아당긴 아이!
바로 여기서 꽂히게 되고야 만 것!
ㅋㅋㅋ
벽트리는 생각도 못 했는데
후기도 좋고, 종류도 많고
앵두 전지까지 주고 ㅋㅋ
고민 끝에
이것을 택했도다!
언제 올까,^^ 설레던 중
<모든 사진 갤럭시 s8+>
하나씩, 차근히
장식해보도록 하자:)
드디어 도착하심^^
행복아, 궁금하지?
언니가 앵두 전구를 꺼내고 있다 ㅋㅋ
장식하는 중에,
배경음악이 빠질 수 없지
나홀로 집에 ost
Somewhere in my memory를 틀고,
ㅋㅋ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5kHH6LJpEbQ
행복이의 관심 속에,
차근차근, 재료들이 나오고 있다.
가로로 길게 뉘여,
하나씩, 완성해보도록 하자^^
행복이도 기대돼요?
행복이, 눈이 쵹쵹해,
피곤한 게야??
먹는거 아니야
유심히 보는게야?
재미없어서 사료를 또 먹으러 가는게야?
빠르게 먹은게야?
ㅋㅋㅋㅋㅋㅋ
만드는 과정에도 큰 기쁨을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벽트리
동영상을 찍어보았다!
행복이가 계속 등장하심 ㅎㅎ
훈훈함이 느껴지는 동영상
그 언젠가 유튜브에 올릴 것이다 ㅎㅎ
그래서 벽트리는 쨔쟌!!
.
.
.
.
.
앵두전구 off
앵두전구 on!
불다끄고 전구만 ON!
심쿵이다 심쿵이야!
실제로 보면 더 괜찮다 ㅎㅎ
창문에 붙이는 것도 같이 넣어주셔서 짱좋았음
허나 우리집 창문은 옛날 스타일 창문이라
붙질않아... 넘나 슬펐음 ㅜㅡㅜ
30년된 빌라의 위엄이다 ㅋㅋㅋ
벽에 걸은 걸로, 만족하도록 하자.^^
예쁜 벽트리가 완성되어, 기분이 좋아져서
크리스마스 꽃으로 유명한
포인세티아 와 다육이 등을 사러,
행복이를 포대기에 감싸안고 집을 나섬.
<모든 사진 아이폰 6s>
한껏 , 신이나서
나홀로 집에 ost 를 계속 부르며,
자꾸만 언니에게 찍어달라고 해서,
언니님은 자꾸 짜증을 내심 ㅋㅋㅋ
행복이는 씨커먼쓰로 나옴 ㅋㅋㅋ
동선동 3가 이름 기억나지 않은
카페 앞에서:)
우리집 근처에 있는 커피숍+문화공간?
아주 우리 집 앞마당 처럼 사진을 찍음 ㅋㅋㅋ
성신여대 정문앞
스벅 앞에서
언니 여기 뉴욕 스타벅스 같지 않아?
크크크킄크킄
'야 김밥천국 다 나오는데
무슨 뉴욕같은소리하넼ㅋㅋㅋ'
다육이와 포인세티아 사러 가는 길에
왜이리 크리스마스 장식을 많이 해 놨는지 ㅋㅋㅋ
여기서도 찍어달라고 하니까
야, 너 관광왔냐? 하며 짜증을 내시며
이내 찍어주심 지금보니 행복이가 안나왔네 ㅋㅋㅋㅋ
이웃님들 블로그에
크리스마스 트리 보는 재미가 쏠쏠하여,
한번 올려보았당 잇힝:)
날씨 정말 추우니, 다들 도라지배즙 차 많이 드세요^^!